경제 용어

고용률 (ft.실업률)

곧부자_희희낙낙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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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96가지 마스터하기 네 번째 용어입니다.

오늘 설명할 용어는 고용률입니다. 지금까지 용어 중에 가장 쉬운 용어인 것 같습니다. 고용률이라고 하면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국내 기준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를 15세 이상 인구로 정의하며 OECD 기준 고용률은 생산가능 인구를 15-64세 인구로 정의합니다. 고용률이 80%라고 하면 100명 중 80명이 취업자라는 것입니다. 

취업자는 조사대상 주간에 소득, 이익, 봉급, 임금 등의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자, 가구 단위에서 경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높이는 일을 도와준 가족종사자로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자,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조사대상 주간에 일시적인 병, 일기불순, 휴가 또는 연가, 노동쟁의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휴직자를 포함합니다.

 

실업률이라고 하면 생산가능 인구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참가자 중에서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의 비율입니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 않았으나 그 일을 즉시 하기 위하여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말합니다.

학생, 취준생, 가정주부, 연로자 등의 사람들이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제보다 실업률이 과소 추정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서 실업률과 함께 고용률도 같이 봐야 합니다.

 

 

 

지난달 취업자 67만명↑…다섯 달째 증가폭 축소

지난달(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 명 넘게 늘며 20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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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고용동향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고용현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위 기사에서 보면 취업자 수가 20개월 연속 증가를 했고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3%p 상승했고 10월 기준으로 1982년 이후 가장 높다고 나와있습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분모가 다릅니다.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취업자 / 15세이상 인구 × 100

 

실업률은 실업자 수를 경제활동인구수로 나누어 백분율 한 겁니다.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고용률과 비슷하지만 다른 취업률은 실업률과 분모가 같습니다.

그래서 취업률이 늘어나면 실업률은 줄어들고 통계청에서는 공식적으로 고용률 사용합니다.

 

오늘은 고용률과 취업률에 대해 배웠습니다. 다음에는 고정금리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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